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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렙동안 힐러만 108시간 했네요ㅋㅋ
게시물ID : overwatch_44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미고미호
추천 : 5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7 03:34:29
....저는 게임이란걸 잘 못해요. 아주아주 좋아하긴 합니다.
주로 저는 마인크래프트, 테라리아 처럼 아기자기한 게임 했었어요.
롤도 하고 사이퍼즈도 했었지만 이렇게 오버워치만큼 빠져서 하는 게임은 없었던것 같아요.

음.. 제가 멘탈이 참 강한데, 제 자신이 팀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되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우리팀원이 못해서, 실수해서 지는건 그럴수 있지만 내가 잘못하는건 너무너무너무너무 미안해서 미칠것 같은?.. 
그래서 롤을 할때도 힐탱 위주로 해왔어요~ 캐리 욕심 같은거 없죠.

옵치 완전 초보때는 젠야타가 너무 멋져보여서 젠야타를 했었어요ㅋㅋ 구슬 던지고 주고받고! 게임 끝나고 전체챗으로 "나무아미타불" 하고 나가는 컨셉질도 재밌었어요ㅋㅋ 

근데 레벨이 올라가다보니 상대팀에 아나가 나오더라구요.. 저의 초월을 무력화 시키니.. 열반에 들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나를 시작했었어요.

원래 에임이 안 좋은데다가.. 당시 노트북으로 할때라 kd가 0.7 정도였고 승률은 20프로....ㅠ 와 진짜 팀원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용자 지정 게임 만들어서 계속 에임 연습했었어요. 모태 에임 고자를.. 그래도 열발중에 두세발은 맞추게!!

그리고 오유분들에 끼여서 시작했었어요. 솔직히 오유에 잘하는 분들 많이 계셔서 제 플레이가 답답하실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눈치보고 그런 느낌?이면 나가는 편이에요. 
"이 팀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 되거나, 다른 팀원분이 저를 답답해하시면요..

그래도 대부분의 착한 오유징어분들 저의 발암플레이를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덕분에 마음편하게 게임하고있어요~


음 글 마무리는....
새로운 힐러 만들어주세요.. 힐, 버프 주는 라인할배 느낌으로.. 
누가봐도 탱커같은 할아버지가 뒤에서 팀원들에게 술잔을 던져서 힐을 줬으면.. (에에엥? 그거 완전 리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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