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분은 할말 없으면 하는 말이 귀엽네 라고 하셨는데
제 썰을 좀 풀어봄.
저는 정말 거의 조금만 친해지면 가장 먼저 듣는 말이 귀엽네 입니다. 선배 후배 안가림. 저보다 나이 3살 어린 후배도 저한테 젤 많이 했던 말이 귀엽다는 말이었음 ㅋㅋ
키는 170은 커녕 165도 안되고 안경쓰고 그냥 딴에는 평범한 인상입니다. 체중은 좀 나가는데 팔다리가 얇은 편이라 옷을 입으면 맵시가 조금 사는 느낌. 어차피 키 작으니 말짱 꽝이지만.
대신 애교 .. 아니 애교는 없는데 말이나 행동이 과장된 경우가 있습니다.
인사를 해도 과장되고 ㅋ 말은 좀 재밋게 하려는 편이기도 하고.
문제는 가끔 술먹으면 저는 기억에 없는데 미친 포풍 애교를 부린다고 ..........
이게 여성들한테만 그러는거면 모르겠는데 성별을 구분안해서 문제입니다.
오히려 술들어가면 남자들한테 애교가 더 쩔어진다는 소리도 들은것 같고.
이게 좋은걸까요 .. 난 좀 진지해지고 싶은데 아오 ..
한번 보고 그냥 문자로 몇번 대화한 여성도 나한테 귀엽다고 하는게 문제 .. 도대체 뭐가 귀여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