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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48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간
추천 : 79
조회수 : 9324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04 09:18: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4 04:49:03
1차선 정속주행 비켜주지 말라고? 그게 법이라고?
아...짜증나네.......
그러면 법대로 1차선에서 주행 하지 말라고 좀
추월차선으로 쓰자고 좀!
정속주행할거면 뭐하러 1차선 타냐고 좀!!
법지키자고 나불나불 댈거면 그냥 딴차선 법대로 타라고 좀!!!!!
이건 뭐 '추월차선' 에서 주행 자체를 하지 말라니까
뭔 정속주행 드립이야 개짜증나게.
그럼 2차선에서 정속주행 100키로 가고 있으면
추월차선에서 100키로로 추월이 되냐?
그럼 추월차선 왜있냐??????????
누가 추월차선으로 레이싱이라도 하겠데? 한 200키로 뒤진다고 밟아 보겠데?????
니들 추월해 가는 다른 차들은 전부 과속 차량이래?????????
별 거지같은 위선을 다 보겠네.
법 아니니까 우측통행 하지 말고
법 아니니까 대중교통 먼저 내리고 타기도 하지 말고,
법 아니니까 웃어른에게 존댓말 하지 말고.
법 아니니까 노약자석에 앉아가고.
법 아니니까 융통성 따위는 개나 줘버려라?
법이라고 입력된 프로그램 안에서만 돌아가는 무슨 기계인간이여??
남들보다 급하게 좀 빨리가겠다고 추월하자고 가는게 그렇게 배알꼴려서 못비켜 주겠다??
아 왜? 스피드건이라도 하나씩 소장해서 당신들 100키로 정속주행 옆으로 추월해가는
과속차량들 다 블박으로 찍어 넘겨서 알바라도 하지 그래.
아주 법적으로 클린한 고속도로를 너님들 손으로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는데?
추월차선이 필요 없다고?
엿이나 처먹어.
급한 계약이 달린 한 가장이 있을 수 있고,
인생이 걸린 중요한 약속을 가진 사람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부고소식에 눈물을 참고 가는 사람이 있고.
애가타는 임산부의 절실함을 담고가는 남편도 있을 수 있는 법이다.
너님들 머릿속의 그 법만으로, 융통성을 사용하지 못하겠다는건, 그만큼 너희들이
'기계' 일 뿐이고 '사람' 이라는것을 포기하는것과 다를 바 없다는걸 분명히 알아둬라.
그냥 '인간 중 숫컷' '인간 중 암컷' 따위로 하나의 개체로 살아가고 싶냐?
적당히 해라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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