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저희집 창문뒤에 쓰레기같은곳에 새끼고양이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자꾸 울어서 보니깐 한마리는 도망가고 한마리는 웅쿠려서 계속 울더라구요..
그냥 냅뒀는데 나중에 자꾸 울어서 열었더니.. 죽을거 같아서
꺼내서 보니 막 몸이 얼어 있는거에요 다리도 굳엇고 근데 희미하게 목소리는 들려서..
언넝 박스에 담아서 근처에 있는 동물 병원 두군데나 뛰어갔는데 문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이불로 그냥 꽁꽁 싸매고 보일러 온도 높게 틀어 놨더니 지금 몸이 좀 풀렸나봐요
물이랑 우유를 작은 스푼에 떠서 억지로 입에좀 넣어줬거든요..
지금은 좀 갠찬아 진거 같아요 조금씩 울다가
잠들었는지 조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