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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소름돋았던 썰 (2)
게시물ID : military_13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uuuco
추천 : 6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24 14:29:10
이번건 조금 짧으니 음슴체로 적어보겠음..

나도 베스트에 갈지 모르고 썼던 첫번째 소름시리즈 글인 다시쓰는 군대에서 ~~ 편에서
초소에 대해 정리한거 기억나실것임 안나시면..
포탈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14685&s_no=614685&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290173

암튼 이번 첫번째 이야기도 그곳에 관한 이야기..
바로 폐쇄된 초소 4번초소...

이건 위의 포탈에 있는 일이 있은지 얼마 안있은 후의 일들임..
그 일이 있었건 말건 그쪽으로밖에 순찰은 돌지 못하므로 결국 그쪽을 지나서 가야하는데..

이번에도 나와 그때당시의 사수가 함께 근무를 들어감
결국 4번앞을 지나야 하는데..

그4번 초소의 문은 그냥 여닫이문이나 미닫이 문이 아니라 손잡이를 돌려서 여는 그런구조임
손잡이를 돌리지 않고 문을 열려고 하면 안열림 .. 닫는건 손잡이안돌리고 세게 닫으면 닫힘

아무튼 당시에도 그 초소 앞을 지나가는데.. 분명 문은 닫혀있는데
쾅 하는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초소문이 열려있음

지나기 전에 확인할때만 해도 분명 닫혀있었는데...
하는데 새ㅇ각이 미치자 사수와 눈이마주치고는 곧바로소리를 지르며 도망치듯 벗어남..
분명 닫혀잇었는데...
아무튼 이 이야기와. 이전의. 이야기를 소대원이나 분대원들에게 해주면
  믿지 않는다..해안괴담 만드려고 하지 말라면서..
그런거 아닌데... 결국 아무도 믿지않을 때즈음에..다른 경계병이 그 초소 앞을 지나고있는데..
바람한점 없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초소 문이 쾅 하고 닫혔다고 함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사수부사수 둘다 소리때문에 놀라기만 했다고 함

그런데 다시 4번앞을 지나게 되었을때 분명 아까 문이 닫혔었는데 그앞을지나는데
마치 누군가 화나서 문을 쾅하고 열고 ㄴㅏ오는것처럼 문이 열렸다고 함

그제서야 사수 부사수 둘다 이상한점이 떠올랐음
먼저 바람도 없는 날씨에  갑자기 문이 닫혔다는것
그리고 손잡이를 돌려야만 문이 닫힌다는점..

그리고 다시 손잡이를 돌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바람이 세게 불어도 문이 열릴수가 없다는것..

그것까지 생각나자 사수부사수 둘다 나와 내 사수가 겪은이야기가 떠오르면서 엄청 무서워 졌다고 함..
결국 그이야기도 순식간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고
그일로 끝이아니고

4번초소 앞을 지나갈때는 꼭 2명이하로 다니면 문이 닫히는소리와 열리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3명 이상일 경우에는 그게 들리는 일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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