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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게시물ID : humorstory_44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지개
추천 : 5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1/16 21:59:31
[본지, 양현석 독점 인터뷰]"서태지와 아이들 올해 꼭 모인다"  
 
 
 
공연이 될지 음반이 될지 아직 정해진건 없어"
최근 불거져 나온 `서태지와 아이들의 재결합`에 대해 팬들은 뜻밖의 소식에 사실을 믿지 않는 분위기다.

1996년 1월 말 이들이 공식 해체한 이후 재결합설이 수차례 나왔던 탓이다.

멤버였던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는 해체 이후 단 한 번도 동시에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적이 없고 각 기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재결합설`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현재 서태지는 아티스트의 길을 가고 있고,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서 자리잡았으며, 이주노는 서울 홍대 앞에 서 댄스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던 중 이번 소문이 나오게 된 진 원지로 알려진 양현석이 드디어 말문을 열였다.

양현석은 15일 오후 4시 와 10시 두 차례에 걸친 본지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재결합`과 관 련된 정확한 내용을 직접 확인해주었다.

-공식 해체한 지 8년 만에 나온 서태지와 아이들의 재결합설에 대해 궁 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인가. ▲정확히 말하자면 `재결합`은 아니다.

각기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세 사람이 다시 모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재결합설`이 나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지난주 일본에 출장갔다가 서태지를 보고 왔다.

해체 당시 고별무대 조차 못 가졌던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주노 형에게도 안부전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한 번쯤` 세 사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얘기가 나왔다.

공연이 될지, 음반이 될지, 아니면 세 사람이 그냥 모이 기만 할지는 아직 모른다.

현재 밝힐 수 있는 부분은 없다.

계획이 세워 지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

-세 사람이 공연하는데 100억원, 혹은 앨범까지 포함해 200억원 제의가 들어왔다는 얘기가 있는데. ▲우리는 `돈`에 의해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실제로 수백억원을 제의받은 적도 있다.

그러나 명분 없는 돈에는 움직이지 않는 게 우리의 원칙이다.

-만일 공연을 한다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불렀던 노래를 할 예정인 가. ▲흥미롭게도 `난 알아요`를 다시 듣고 싶다는 분들이 꽤 많다.

헤어 져 있는 동안 서로 다른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만약 공연한다면 더 재미있 고 성숙한 무대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서태지가 귀국 후 함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가. ▲서태지가 귀국하는 것은 개인 앨범 때문이다.

세 사람이 함께 기자회 견을 하진 않을 것이다.

이경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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