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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정신을 차리라는 말씀!
게시물ID : humorbest_44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돼지
추천 : 57
조회수 : 3551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17 16:41: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6/16 11:58:13


여자들에게서 가장 투자가 많이 되지만 가장 아까운 시간은 화장하는

시간이라고 보입니다...

일단은 좋고 비싼 화장품일수록 냄새도 좋고 피부에 좋다하는데....

화장품 한개에 1만원정도에서부터 30만원 가까이 있습니다...

비싼게 좋다니 돈 안아끼능 여자들도 있죠...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더 뽀대납니다...꼼곰하게 신경써서...

그리고 화장을 많이한 만큼 클렌징에도 또 신경써야하므로 지우는데

또 시간과 돈이 들어갑니다...좋은 클렌징 화장품은 돈 부어버리는거....

얼굴 안 상하게 화장품 씻어내는 화장품이 디게도 비싸요...


집이야 페인트칠 해 놓으면 오래 간다지만...

얼굴 화장이야..하루에 바르고 하루에 다시 지우는데...

도로 무공...아닙니까?

공든 탑이 와르르...

생각해 보면 너무 아깝지요...


아가씨때도 오전 한시간정도..(더 걸리는 여자들도 많음...)

화장하고 드라이하고 옷 고르고로 시간 보내고

저녁에도 한두시간 피부 관리로 시간 보내는 여자들이 있지요..

수백 들여서 다이어트에 돈 쓰는 여자들이 있고...

물론 들인만큼 몸은 이뻐집니다...

골빈 남자는 여자 외모에만 빠지니까..

머리 비어도 괜찮아.. 투자야..하는 여자 있고...

외모만 가꾸어 진짜..남는 장사하는 여자 있어요....

끝은 어떨지 모르지만...



결혼후에도 물론 자기에 신경 쓰는 여자들이 있는데

남자들이 직장 나가고 밤에 들어오니 그 여자들이 시간을 어찌 보내는줄

모르겠지요...

맞벌이 하느라 시간 쪼개는 경우는 제외하고..

똑같이 집에서 가사에만 전념 한다면...



애 키우고 살림 사는것으로 고민하는 여자는 애 잘 키우고 살림이 늘고...

통장에 쌓이는것도 있고...경험으로.. 가정적인 해박한 지식이 늘어갑니다...

남자는 나간돈 이상으로 아내로 얻는게 많을겁니다...

밖에서 열심히 고생해도 억울하지 않겠죠...보람 있을것임...


물론 이런 여자들은 시간투자대비...남는게 별로 없는 자신의 투자는

별로 안합니다...아..그 비싼 화장품에..비싼 옷이..겨우 애들하고 남편을

위한거라면...손해보는 일 아닙니까?

아가씨때라면...화장발만큼..인기도 있고..명품만큼...우아하게 보이고

다니는 만큼..시선을 받고 ...애인감을 고르는데도 유리하니...그렇게

사는게 득이지요...

룸살롱에 근무한다거나...꽃뱀이 될려고만 작심한다면..

몸이 무기니..

피부관리실에 몇백 들여서 얼굴 화사하게 만들고...몸매 쭉쭉 빵빵으로

기름칠하고...별짓 다하겠죠...

한사람에겐 본전이 안 나오니까...남자들을 많이 만날수록 이익이죠...

속옷도..실크는...수십만원인데...

남편 월급 다 털어도 부족한 여자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남편 하나가 아니라  많은  남자를 만나

받는 직업여성들이야..충분히 가능하죠...

한번 투자해서 막말로 많이 울궈 먹을수 있잖아요...

같은 옷이라도 사람을 달리 만나면 그 옷의 효용가치가 남죠...

아가씨때 옷을 많이 샀던 여자라도...

결혼하면 옷을 별로 안사게 되는 여자들은...겨우 남편한테 옷 자랑하려고

그돈 투자하는게 너무 아깝게 되어서 그런겁니다...

그러나...만약 애인이 있던가..직업을 가졌다면..보여줄 사람이 많으니...

화장이든...옷이든 투자 하겠죠.....자신이 상품이니...


그런데 바람나는 남자들은 바보같이...아내가 알뜰 살뜰..미래에 투자하는

동안.....현재에 살고...자신에 투자하는 여자에게 혹하더라구요...


아내 때깔이 안 이뻐서?? 당근 때깔이 안 좋지..때깔 좋게 할려면..

시간과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데....

마누라 때깔 좋게 할려면..맛난거 먹고..몸에 좋은거 먹고..

화장품 좋은거 바르게 하고...옷 잘 입혀보라구요....

20년이 지나 통장에 남는거 없고..미래는 쩔쩔 맵니다...

물론 그렇게 때깔 내는데 신경쓰는 사람은 다른데 신경 못 쓰기에

생각도 짧은 경우가 많아 바람도 잘 납니다...

물론 때깔 좋으니...유혹도 많아서 그런거죠......


바람난 남자들중...그런거 아는 남자는

...아내는 가정적으로는 살뜰한 여자가 좋고...

애인으로는 생각없는  여자와  연애하지요.....

물론 들키면  미래없는 애인을 정리하긴 하는데...

때깔좋은 애인이 눈앞에 삼삼해서 아쉽긴 하나봅니다...


그런데...바보같은 남자는 그것에 대한 허상을 모르고....

그것이 사랑이었냥...그렇게 아름다운 여자를 가정의 책임하에

포기했다란 착각을 합니다...


정말 더 바보 같은 남자들은...완전히..빠져서..아내보고 이혼해 달라고

아름다운 그녀와 살겠다고 난리치지요....남편만 보고 자기는 때깔 빼고

산 여자들은 진짜 하소연할데도 없겠죠......이런거 보면..남편에게 너무

정성을 다 바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대체로..뒷통수 맞는

여자들이 이런 케이스..설마..내가 이렇게 했는데..남편이 저럴수가 

이러면서 충격 받습니다...



마누라 바람 난 경우.....(특히 가사노동에 종사했다는 아내라면)

그 남자를 위해 자신을 꾸미는 시간...(남편이랑 공동으로 보여줄거니..

그래도 절반은 남편을 위해 보여주는거네...)

그 남자 만나는동안..가정생활에 등한시...애들에 등한시...

하면서 시간과 금전 낭비가 솔솔 빠져나갑니다...

특별히 문제가 없는 남편이라면..아내는 미안한 마음에...남편에게

잘해주고...이쁜짓도 많이 해서.....남편이 착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혼 당하기 싫다면...더더욱 남편에게 잘해주겠죠.....

알았다고 해도 이런 남편들은 이혼을 안하려고 하지요...

아름다운 아내..상냥한 아내..착한 아내로 각인되어 있으니까...

잘못은 여자가 해도...남편이 여자가 도망갈까 전전긍긍하더군요....

다른 남자의 아내보다..내 아내가 나아 보이니까...

물론..투자를 했으니..그렇지......연애를 하니..항상 행복하니..더 이쁘지..

두배의 사랑을 받는데...적어도 두배로 이뻐야하지 않나??

남자도 양다리 두 여자의 사랑을 받으면 어깨 펴지던데...

남편에게 욕구불만있어도..꾹 참는 여자는 밝지않고...

남편에게 욕구불만있을때....애인 하나 사귀는 여자는 ...

애인에게 욕구불만 풀어서 얼굴 피고....사랑받으니 또 얼굴 피지요...

남편이 잘못해도 항상 상냥한 아내는 의심해 볼만한데..무조건 사랑한다하고

남편이 잘못했을때 고쳐달라는 애원하는 착하고 정직한 아내는 귀찮다고

사랑이 식는다니....참 아이러니.........


주변에 가끔 보면....목욕탕에서...내손으로 때밀고...애도 자기가 밀어주는

여자는 성실한 경우가 많고...


목욕탕에서 때밀이 아줌마에게 피부관리를 비롯 기름칠 쫙쫙 미끈 미끈하게

하는 아줌마....애도 두고 오는 아줌마는 애인있는 이혼녀내지는...

돈 안 아까운 아줌마....


탈의실에서 옷 입어도....가정이 있는 아줌마는 화장도 안하고 그냥 애 손

잡고 평범한 옷 입고 나가서 눈에도 안 띄는데...


애인있는 이혼녀는 애인 만날라고 그러는지..화장에도 공들여...속옷도

고급...옷도 멋있더만요....몸도 맨질 맨질하게 뭐 잔뜩 바르고...

나갈때 반짝 반짝해서 나가지요...


만약...아줌마의 남편이 이혼녀와 바람핀다면...

아내 피부는 별로인데..이혼녀 피부는 애기 피부 같다고 하겠죠...



바람핀 남자가 그러더군요...왜 바람피냐고...물었더니...

이혼녀는 피부가 애기 피부 같고..상아 같다나...


나도 피부관리실  다니면 상아된다....이 바보..

맨날 상아냐?? 지속적 투자다..것도...


그래서??...마누라는 반찬사는데 만원들고..다니는데...

그 이혼녀랑 둘이서 몇만원짜리 먹고...다녔나...

드라이브 여행도 하고...


아씨....누군 사준다는 사람 없어서 만원들고 처량하게 다니는줄 알아..

...누군 드라이브 시켜준다는 사람 없어서 이러는줄 알아...

...남편에 대한 의리를 지키려고 이러고 있는데...

.가끔씩 손해보는 삶같아 의리고 뭐고 끝내고...이혼을

생각하다가도 애보며 참는데.....뭐시라....



그럼 그 이혼녀 처럼 때빼고 광내고 기름칠하고 다닐까??

그러면 남자하나 월급갖고는 안돼지....먹는 반찬값도 부족하지..

돈도 절약할겸... 다른 남자 만나서....맛있는거 얻어먹고...

표도 안나는데..재미 보러 다녀야겠군...드라이브도 하고...

이혼을 원하면..이혼하자구...

집안일에서 해방..애들에게서 해방....하고 많은게 이혼남인데...

만나면 내돈 하나도 안내고도 살아갈수 있다고...

남편처럼 술마시고 피곤하게 하지도 않고

공주마마 모시듯 한다고...

작업 들어온 이혼남의 대우를 받아봐서 안다고요...


남자들이 정신 차리지않고..룸살롱이나 노래방에 놀러가 아줌마들하고

희희덕거리고..어디 이혼녀 꼬불쳐놓고...놀러 다니면...


그거 보는 철없는 아줌마들은...약올라요....

집안에 그러고 사는 신세가 답답하게 보여요....

아...빨래...밥...나 안해...고무장갑 던져 버리고...

이혼을 외치고..프리를 원하고...

화장하고 옷 사입고 때깔내고..문화생활 즐기면서...

잘해주는 이혼남들 만나러 갈거에요....

남자들...회사에서 손님 접대한다고...여자 있는데 가는 남자들..

대부분 거기 있는 여자들...앞으로 애 엄마되고..남의 부인 될 사람 아니면...

한때 애엄마였고...아내였던 사람들이에요....

가정이 무너지는 것은 여자로 부터 시작되죠....

아가씨때 룸살롱에서...노래방에서 놀았는데...

나이들어 집에 들어 앉았다해도..과거를 싹둑 잊고...새 사람이 될거 같나요?

습관...놀던 물대로...슬슬...때봐서 집밖을 기어 나가려고 하지요...

혹시 이혼했던 남자분들..재혼 하려고 하신다면...

노래방에서 일했던 여자.....이 남자 저 남자 만났던 여자와...

재혼할 확률도 많은거 알아두세요......

가정을 지키려면..남자들끼리 건전 문화를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듣기로도 멀쩡하게 사회 출발한 총각이

접대의 목적으로 술집에 가서 술이 곤드레 만드레 한 상태에서

상대 거래처에서 여자를 붙여 호텔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전혀 몰랐다가 그런것 알고 부터는 그런데 스스럼없이 다니게 되던데...

여자들이 가정을 무너뜨리는게 아니고..

남자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가정을 허물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놀던 여자가 남의 아내가 되던 어찌되던 상관없는 사람들이..

아내가 다른 남자와 놀면...충격으로 너죽고 나죽자고 하더만요....

그게 얼마나 더티한줄 아니까 그러는거라네..

어떤 사장님이 그러시데요.....직장 부하 유부녀와 바람난게 미안해서..

고생한 아내가 과다쇼핑한거 다 눈감아 줬는데...별볼일 없는 실업자와

바람난거 알고부터는 지옥이 따로 없다지요...

이혼 하라니까....부인만한 여자가 없다네요...

직장 유부녀와는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다가 아내 바람난거 알고는

그 남편에게 너무 미안해 그녀완 정리했다네요...

아내 바람의 원인...남편이 맨날 바쁘다고..집에 늦게 들어오고..

남편이 무관심해...우울증 걸렸는데...어쩌다..채팅인지 뭔지로..남자를

알게 되어...자상하고 따뜻하고 착해서 빠졌다네요...삶의 활력을 얻었다네...


사랑하는 아내에게 삶의 활력을 준 그 남자에게 고맙기 보다는

때려 죽이고 싶다니 남자도 욕심이 많더군요...

자기가 활력을 넣어주시던지...아내가 재미없다고 했다가..활력얻어

재미있어졌다고 행복해하던 사람이...그게 다른 남자 때문인거 알면..

뒤로 넘어가죠.....그냥..이전처럼..재미없었던 아내가 낫다나...욕심도...

그러면서..자긴 재미없다고..재밌을 여와 바람 피면서...그녀에게 활력

주고 자기도 활력 얻으면서....왜..여자는 안됀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는데..매달려서 사랑한다고 죽어버린다고 해서 같이

사는데..술만 마시면 집안 가구를 부순다네요...

아내는 남편 바람을 모르고 있어서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는 상태랍니다...


자기도 유부녀랑 바람 폈으면서...그거에 대한 죄책감은 별로 없고

자기 아내가 바람 핀거로 난리 난리 난 사람이 있어요....

물론..난리 날만하지요...자기 애...엄마니...

그러나...자기와 바람핀 유부녀는 다른 사람의 애엄마인거는 생각 안하더라구요...

남의 애는 어찌되던...남의 남편은 어찌되던..난 즐거우면 그만이다....

그 유부녀의 남편보다.잘난 내가 돈좀 쓴다...이러고 살다...

자기 부인이 바람나서 남의 남자에게 돈 쓰고...서비스 받은걸로

제정신 나간 사람이 있습니다....


안됐나요??  고소한가요??  자업자득인데..인정 안 하더라구요...


횡설수설 했네요....

일나고...후회 마시고 고마운 아내에게 잘했음 싶어요..

화장발...옷발..다 보여지는거지만...

집안일...애들문제..알뜰함...거의가 잘  안 보여지는거랍니다...


안 보여지는 일 하면서 고생하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철있는 남자들이

많다면야...내가 만나는 유부녀처럼 아내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면야...

남편들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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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정문제 상담사이트서 어느분께서 적어놓은 글인데 구구절절이 마음에 와닿아서 
퍼왔네요. 문제가 되면 삭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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