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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 특수수사 너무 거칠다"
게시물ID : sisa_448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5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30 14:29:07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4640

"드러난 범죄에 대해서만 환부 도려내야"

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가 30일 검찰 특수수사에 대해 너무 거칠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검찰의 특수수사에 대해 "거칠다", "너무 밀어붙인다"는 인식을 여러차례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김 내정자는 최근 사석에서 "검찰의 수사는 드러난 범죄에 대해서만 신속하게 환부만 도려내는 식으로 해야지 범죄 피의자의 모든 범죄를 다 밝혀내겠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또 "단서가 있어 수사에 착수했더라도 혐의가 드러나지 않으면 깨끗이 그만둬야지 과거에 지나간 것, 사돈의 팔촌까지 뒤져 다른 혐의로 엮어 넣으면 안된다"는 얘기도 자주 해왔다.

그는 또 "수사가 끝난 뒤 피의자도 동의하는 게 돼야 한다"며 "밖에 나가서 비난하거나 부인하는 건 그만큼 수사가 무리했다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문화>는 김 내정자 말을 전하며 "김 총장 내정자는 부하 검사의 의견을 가장 우선시해 지휘 기능은 제한적으로만 사용했던 채동욱 전 총장과 달리 지휘 감독 기능을 상대적으로 강화해 운영상 변화를 줘 대검의 지휘 기능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며 "김 내정자가 부임한다면 기획·공안 출신을 특수부로 발령내는 등의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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