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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회, 박근혜 방불 맞춰 촛불집회
게시물ID : sisa_448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4
조회수 : 117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10/30 15:27:09
   http://www.mediain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17&idx (10)

 

ⓒ 미디어인뉴스

 
11월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의 일정에 맞춰 프랑스 한인회 교민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은 29일 SNS를 통해 "파리에서 대통령 환영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며 "파리에 계시는 분들, 파리에 지인을 두신 분들, 모든 인맥을 다 동원해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뿐만 아니라 대통령인줄 알고 초대한 프랑수아 올랑드도 같이 망신당하는 기념비적인 날을 만들어 보자"며 "박근혜는 이제 우리의 대통령이 아님을 전 세계인들 앞에서 함께 말하자"고 주장했다. 

이 모임은 11월2일 오후 4시(현지시각)에는 트로카데로 인권광장(Parvis des droits de l'homme, 75016, Metro Trocadero)에서, 3일 오후 4시에는 팔레 루아얄 광장(Place du Palais Royal, 75001, Metro Palais-royal)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재불 한인들은 28일 "총제적 부정으로 점철된 대선결과를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시국선언을 한 바 
있다. 

한인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박근혜 정권 출범 8개월째를 맞아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사건들을 열거하며 "미국의 워터게이트보다도 총체적이고 추잡한 정치 공작이 아닐 수 없음에도 박근혜씨는 국민을 향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인회는 "쿠데타로 집권, 1.8년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한 독재자이자 항일독립운동가 탄압의 앞잡이로 일제에 충성했던 박정희의 딸이기도 한 박근혜는 과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민주정의 대통령인가?"라며 "박근혜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한국인은 시민의 양심과 의무와 권리를 위해 현대 민주주의의 혁명적 발발점인 이곳 프랑스에서 그 역사의 증인들인 프랑스 시민들과 연대해 자유와 평등과 박애의 거침없는 시민의 목소리를 박근혜씨에게 들려 주고자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인회는 또 "헌법에 따라 2012년 대통령 선거의 무효를 주장한다"며 "이 건의 수사 주체에 의혹 대상인 집권 여당과 청와대가 전면적으로 배제될 것, 박근혜는 이 모든 사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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