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나쁘지 않음.
토구사 회춘 ㅋㅋㅋㅋ
소좌님은 더 어려지셨습니다?
AI에 대한 극단적 공포의 극대화
청년기 마사무네 시로의 디자인 상의 착안점이 여기저기서 보이면서도
이상하게 원작과는 많이 괴리된 느낌.
하긴 코믹 원작이 나온게 이미 지난 세기니까....
포스트 휴먼이라는 존재 때문에 소좌와 바트의 능력이 하향 평준화 ㅋㅋㅋ
그걸 메꾸기 위해 푸린이라는 새 캐릭이 나왔는데 SAC 1기에서 나왔던 긴머리를 버프 모에화 시킨 느낌.
분위기학상 걔도 포스트 휴먼 같은데 그런 떡밥은 전혀 안나오네.
SAC 전통(?)인 현재 일본 사회에 대한 고민은 좀 많이 사라짐.
안나오는 건 아닌데 SAC 특유의 미리 고민하는 게 없이
그냥 있는 거 재탕하는 느낌.
첫 포스트 휴먼의 전투씬이 리얼의 풍차돌기씬이랑 비교하던데
뭐 그 정도는 아닌데 좀 개연성을 밥말아먹는 느낌이기는 함.
1쿨이 돌았는데도 타치코마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하면서 다봤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