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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서아빠 입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355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준서아빠
추천 : 18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24 20:46:59

 

안녕하세요! 40대 아저씨 입니다 요즘 참 먹고살기 바쁜 날들 입니다 부디 여러분들 건강은 꼭 챙기시면서 모두 하는 일 성공하세요!

 

허허 가입한 지 몇일 안됐고 또 익숙치 않지만 여러분들이 있기에 오늘도

 

저녁 늦게 베스트 자료를 보면서 웃음을 짓곤 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 아들 녀석이 이상한? 사이트를 해서 좀 도움을 요청하러 왔습니다.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인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여기서 많이 거론되어 저도 처음엔 설마 아들 녀석이 그런 사이트를 할까

 

의심도 했었지만 직접 관여는 안했습니다. 그냥 놔두면 알아서 깨닫겠지...깨닫겠지...하고 놔뒀는데 얼마전에는

 

전라도 xx! 하면서 온갖 욕설을 하고 게임을 하더군요. 굉장히 놀라서 너 그거 어디서 배웠니 하고 혼을 냈더니

 

그냥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하길래 따라한건데 왜 혼내냐고 하더군요.

 

어디서 그렇게 했는지 한번 보자라고 제가 말한 뒤 보여주는 사이트는 일간베스트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몇 장 들고왔습니다 보자마자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까하고 아들 녀석을 크게 혼냈습니다.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사진.

 

 

두번째 사진.

 

 

 

 

 

저는 아들이 커서 어떤 사람을 지지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너무나 편협적인 시각을 갖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을 비하하는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또 자국 여성들을 욕하는 글들이 별 제재가 없이 계속 올라옵니다.

 

일단 탈퇴하라고 말은 했지만 아들 녀석이 말을들을까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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