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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게시물ID : lovestory_50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생심리
추천 : 5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24 21:02:13
어렸을때 천둥 번개치면
같이 이불 뒤집어쓰고 있었던 
겁많은 우리 엄마.
우리 육남매 키우느라 닳고 닳은 무릎.
오늘 수술했다.
우리도 감당하기 힘든 수술 잘 이겨낸 
우리 엄마.
하반신 마취라서 많이 겁났을텐데
잘 이겨낸 우리 엄마가 짱이다.
무통주사를 맞아도 가시지 않은 통증.
잘 이겨낼 수 있다 우리엄마.
언니들이 옆에 있어줘서 다행이다.
내일부터 바로 운동하고
일주일뒤면 또 반대쪽 다리도 수술을 한다.
우리 엄마가 잘 이겨내줬음 좋겠다.
엄마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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