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앉은 남자입니다 ㅠㅠ
처음 자리에앉으실때부터 너무 제이상형이시네요
향이은은하여 본인은 음악에도 집중하지못하고
오유에도 집중하지못하고
좌불안석 햇빛이 당신을 눈부시게할까 커튼만 멍하니 보고잇습니다
떨리고 또떨리지만
친구녀석집에 이틀동안 있으면서 면도를 하지못하여 
몰골이 너무추하네요
50분도착이라니.. 뒷자석에서 툭툭 ㅊㅏㄴ다고 돌아보며 노ㄹㅕ보시는 
그모습마저 아름다우세요
같은역에서 내린다면 인연이라 생각하고 말한번 걸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