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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31030175409023 30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과 선관위에 부정 선거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경찰과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각 후보 캠프에서 서로 불법·부정선거를 하고 있다는 신고전화가 30여건 접수됐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 측은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 진영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트럭 등을 동원해 노인들을 투표소까지 실어나르는 이른바 '차떼기'를 하는 현장을 포착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3당 후보 캠프에서는 또 선거 당일 투표소 반경 100m 이내에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된 투표독려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음에도 현수막을 부착했다며 선관위에 신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고를 받은 경찰과 선관위는 현장에 나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차량편의를 제공한 측은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차로 태워줄 것을 먼저 요구해 응한 것"이라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에도 112신고가 잇따르면서 비상이 걸렸다. 앞서 경찰은 보궐선거 선거상황실을 설치, 선거에 대비해왔다.
화성시선관위 관계자는 "각 후보의 선거캠프뿐 아니라 시민들의 신고전화가 하루종일 쇄도하고 있다"며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선거법 위반 신고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26.7%이다.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사전투표 기간인 25일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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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 서청원이 또 차떼기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