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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사건 정리
게시물ID : soccer_49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쩌리빵꾸똥꾸
추천 : 6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01/24 21:51:16

없으므로 음슴체


1. 볼보이가 자빠지기 전 시간 끌었음(그냥 줏을수도 있는거 광고판 튕겨서 줏을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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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이가 잘못했다면 여기까지.

근데 이것도 사실은 축구역사 백년넘게 관용되어오던 홈텃새일뿐임


2. 근데 아자르가 공을 줏을라는 볼보이를 밀침. 그래서 볼보이 자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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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시간끄는 볼보이를 건드리는 선수는 본적이 없음, 이건 아자르의 명백한 잘못


3. 자빠진 볼보이가 안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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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둘다 본연의 역할을 잊고 감정싸움 들어감


4. 아자르가 볼보이가 깔고있던 공을 발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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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논란이 많은부분. 볼보이는 아파했고, 아자르는 공을 찼다고 주장

나도 아자르라는 선수의 인격을 좋게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적어도 공을 차려고 시도한건 맞다고 봄

그러나 결과가 중요함.

맞는순간 볼보이는 깜짝 놀랐다는게 일단 중요함

바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팠느냐는 둘째 문제고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아자르의 킥이 가해지는 순간 볼보이가 놀란게 보임. 

(공이 순간적으로 빠져서 그랬다는 주장에는 할말이 없으나, 적어도 내눈에는 볼보이 옆구리에도 충격이 있던것으로 보임)

충격의 크기는 맞은 당사자만이 알수있기 때문에 볼보이가 아파한걸 엄살이다라고 동영상시청자가 감히 결론내릴수 없음.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파서 뒹굴고 머리를 필드에 파묻을 정도로 아팠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상당한 충격이 옆구리에 가해졌다는걸 알수 있음

어릴때 친구한테 장난으로라도 맞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파서 뒹굴정도는 아니더라도 얻어맞으면 기분 되게 나쁘고 그럴때 있음, 적어도 그것보단 큰 충격을 볼보이가 받았을거라 보면됨.

특히 명치같은 부분은 살짝 맞아도 헉소리가 나오기 마련인데 볼보이가 맞은 부위가 그정도 급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옆구리도 충분히 위험할수 있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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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실제로 얼만큼 처맞았건 간에 그런식으로 볼을 빼내려고 했다는것 부터가 잘못된거임,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장면을 보고 오해라면 오해를 했다는 것이 중요함,(내가볼땐오해가아니지만) 



결론 : 볼보이가 비신사적으로 볼을 늦게 주으러 간것은 사실. 그러나 그런 볼보이를 아자르가 건드린 것은 전례가 없는 해괴한 행동. 

만약 첼시볼이었는데 볼보이가 저랬다면 콜로세움이 열릴수도 있다고 보는데 상황은 골킥 상황이었고 아자르가 자기한테 소유권이 있는것도 아닌데 볼보이에게 접촉을 시전한것은 누가 뭐래도 아자르 잘못임, 콜로세움이 열릴 이유가 없음

다시말씀드리지만 볼보이는 처음 볼보이가 광고판을 튕겨서 공을 줏으려고 한 행동은 관용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행동한 것에 불과함. 이걸로 양비론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음. 볼보이가 맞을짓 했네 라는 사람은, 살면서 약오르는 사람있으면 다 때려패버릴 사람인가보옴. 축구나 농구나 반칙이 아닌선에서 적당히 하는 거친플레이가 있지 않음? 볼보이는 그걸 시전한거고, 심판이 반칙불지도 않았는데 성질 못죽이고 건드린 아자르가 백번잘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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