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게시물ID : gomin_448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찢는다
추천 : 0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21 17:08:13

찢어지게 가난하다.

그 흔한 일상도 버티기 힘들정도로..

나도 열심히 살고싶다.

다른 사람들처럼 일하면서 바쁘게.

근데

매번 면접에서 떨어진다.

내가 생각해도 그 이유는

내 외모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누구든 그렇게 생각할거야.

 

성형.. 처음엔 너무 싫었다.

부모님이 주신건데? 왜? 라는 생각과 동시에.

근데 나도 모르게

외모지상주의로 변해가는 사회에 같이 동조하듯

내 외모와 그녀들의 외모를 비교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예쁜" 그녀들이 한발짝 나아갈때, "못생긴'나는 두발짝..세발짝..더열심히 뛰어야만했다.

열심히 해도 그들은 나의 존재를 모른다.

 

성형을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만 같다.

세상 그 어떤 험한일도 도맡아할것이다.

가만..난 그러고 보니까 너무 가난해서

성형수술의 성자도 말못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

성형을 하기위해 일을 구하고싶은데

난 못생겨서 일이 안구해지잖아?ㅋ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