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게 가난하다.
그 흔한 일상도 버티기 힘들정도로..
나도 열심히 살고싶다.
다른 사람들처럼 일하면서 바쁘게.
근데
매번 면접에서 떨어진다.
내가 생각해도 그 이유는
내 외모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누구든 그렇게 생각할거야.
성형.. 처음엔 너무 싫었다.
부모님이 주신건데? 왜? 라는 생각과 동시에.
근데 나도 모르게
외모지상주의로 변해가는 사회에 같이 동조하듯
내 외모와 그녀들의 외모를 비교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예쁜" 그녀들이 한발짝 나아갈때, "못생긴'나는 두발짝..세발짝..더열심히 뛰어야만했다.
열심히 해도 그들은 나의 존재를 모른다.
성형을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만 같다.
세상 그 어떤 험한일도 도맡아할것이다.
가만..난 그러고 보니까 너무 가난해서
성형수술의 성자도 말못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
성형을 하기위해 일을 구하고싶은데
난 못생겨서 일이 안구해지잖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