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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인카페'라는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부부가 16시간 동안(야간에도) 일했는데 수익금이 160만원,
6시간 일한 알바생은 알바비가 190만원 정도. ㅠ.ㅠ.
이것이 실화냐?
주인은 임차 보증금 내고, 월세 내고, 온갖 비용 다 하고 나니..으으...
매출액이 3천만 원 정도될 경우...수익금이 160만 원이 나와서
6시간 알바생보다 더 적은 현실.
그러나 5천만 원 정도 매출액이 나오면 월수, 4, 5백만원이 나온다니....
편의점 주인, 오로지 매출, 매출 하면서...피땀 흘리는데.. 참...서글프면서도 유머 같은 현실.
거기 나오는, 여행만하고 돌아온 백수는
아버지가 그렇게 놀지만 말고, 간첩질이라도 하라 하고 ㅎㅎ
고시원에 사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은 하루에 라면 하나로 세끼를 때우는 신묘한 사람...
(밥은 고시원에서 준단다)
그러다 직업을 서로 바꾸면서 다른 길을 찾는데..
참...사람 사는 게...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그래도 끈질기게 살아가는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