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질문글이라 본삭금을 걸었습니다.

 

베오베의

이 글과

 

이 글이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운동겸 등하교겸 해서 자전거를 하나 사려고 하는 대학생입니다.

대학생인지라 돈이 없어서 10만원대의 저가형으로 알아보려고 자전거 게시판 글을 읽어보는데 베오베에 있는 입문글이나 추천 해주신 글이나

대부분 `10만원대는 성능이 거기서 거기이니 결국 디자인 예쁜걸로 사는게 최고다`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자전거 자체는 그냥 오프라인 매장가서 적당한걸로 사려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생겨서 글올립니다.

 

읽으시기 편하게 번호를 붙일게요

 

1. 기어가 21단이라고 하면 앞기어 뒷기어 곱해서 나오는 숫자인건 알겠습니다. 오르막에선 기어를 낮추고 내리막에선 올리는걸로 아는데

앞기어를 바꾸는거랑 뒷기어를 바꾸는거랑 차이가 있나요? 예를 들어 앞기어2*뒷기어6해서 12단 인거랑 앞기어6*뒷기어2해서 12인거랑요

 

2. 주로 저가형은 7,8단 또는 21단이 많던데 등하교 길이 대부분 강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로 되어있지만 오르막이 좀 있습니다.

21단이나 7단이나 체감이 얼마나 나나요? 저가형으로는 오르막에서 기어를 낮춰도 편해지는게 크게 체감을 못느낄까요?

제가 언듯 생각하기에는 오르막이면 무조건 1단 두고 평지면 중간, 내리막이면 무조건 최대로 올리면 될거 같은데

그게 21단계로 나뉘는게 그렇게 까지 차이가 안날거 같아서요(오락실 자동차 기어도 넣어본적없는 학생인지라 이런 무지를 용서해주세요)

 

3. 드롭바 핸들은 불편하고 mtb같은 핸들이 편해서 철TB라고 하나요? 유사mtb로 사려고 합니다.

특히 7만원~12만원대로 형성되어있는 초저가형으로 사려고 합니다. 위의 베오베 글에서도 일단 저가형으로 사고 꾸준히 타게되고 취미가 붙으면

비싼걸로 넘어가는게 전체적인 비용절감에서 좋다고 하셔서요 어짜피 등하교용이라 표장도로 외에는 안탈거고 딱히 관리도 철저하게 못할거 같아서

초저가로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런 저가형이라도 생활 자전거로 그냥저냥 쓰면 좋다고, 괜찮다고 하시는데 유독 레버는 그립쉬프트말고 썸쉬프트로 사라고 하시던데 그 이유가 있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