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뒷산에 종종 산책을 하는데요 ㅜ
몇 번이나 마주친 강아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개가 있어요
첨에는 주인이 있는건가 - 해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어제 산책하는데 바로 뒤에서 쿵쿵 찰박찰박 (눈 녹은 물을 밟아서 ㅎㅎ) 소리가 나길래
뒤를 돌아봤더니..절 따라 오더라고요 ㅠㅠ
가까이서 보니까 얼굴도 되게 예쁘고..
털도 뻑뻑한? 털아니고 되게 고와보이구요..
제가 155-160 사인데 (키가);; 앉으면 눈 높이 대화가...가능 할 것 같은 크기였어요
1박 1일에 나오는 상근이 같은...
여튼 결론은
게시판에서 강아지 잃어버리신 분들이 글 올릴때마다
보호소? 어쩌고 주소가 올라왔었는데
혹시나 해서 주인있으면 찾아주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또 검색하니까 안나옴.......
그런 곳(?)의 주소를 좀 알고 싶어요
밖에 엄청 추운데 ㅠㅠ 혹시나 마주칠까싶어서 먹을거 들고 나가는 날은 안마주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