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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이 또...
게시물ID : smartphone_44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0
조회수 : 11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7 13:43:52
LG유플러스가 다단계 업체와 관계를 맺고 있는 정황은 곳곳에서 발견된다. 본지가 대법원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휴대폰 다단계 1위 사업자인 IFCI의 서울 강남 대치동 건물 전세권자가 `주식회사 엘지유플러스`였다. LG유플러스가 건물을 임차해 IFCI에 내준 것이다. 전세금 6억원이다.

대형 다단계 업체인 NEXT의 강남 삼성동 사무실 역시 지난해 말까지 전세권자는 LG유플러스로 확인됐다. NEXT 홈페이지의 최고경영자(CEO) 소개를 보면 이 회사 김 모 대표는 `2000년 엘지텔레콤 입사 후 15년 동안 수많은 네트워크 조직을 발굴해 론칭했다`고 돼 있다. 여기서 말하는 네트워크는 `다단계`를 뜻한다. IFCI를 키운 것도 김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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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법인폰 영업을 담당하는 조직이 일반인 대상 영업까지 겸업하며 페이백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폰 조직이 일반인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라는 게 정부와 업계 시각이다. 다단계 판매가 막히자 이 같은 변칙 영업을 시도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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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다단계 업체는 공정위 시정명령이 나온 이후에도 영업을 그만두기는커녕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IFCI 등 주요 업체는 홈페이지에 6월 영업정책을 버젓이 게시했다. 단말기와 요금을 합쳐 160만원이 넘는 상품이 수두룩하다. IFCI 한 대표 사업자는 공정위 판단이 나온 지난달 18일과 이달 1일 연이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부정적인 이야기가 들려오면 걱정하지 말고 귀 씻자” “배우자와 가족을 설득해 가입시키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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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잠잠하던 휴대폰 다단계를 들고 나온 계기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모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다른 방법을 동원한 것이다. 방통위 조사 결과를 보면 단통법 시행 직전인 2014년 9월 30일 9만5000여명이던 LG유플러스 다단계 가입자는 2015년 5월 31일 현재 25만4000여명으로 급증했다. 8개월 만에 2.6배나 늘어난 것이다.

통신업계는 이를 LG유플러스 `오래된 관행`으로 해석한다. 1997년 LG텔레콤 출범 이후 SK텔레콤, KT 양대 사업자 틈바구니에서 힘겹게 가입자를 모은 것에 대해 어느 정도 편법을 눈감아 주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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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줄 요약

엘지유뿔이 단통법으로 장사가 안되자, 과거 엘지유뿔 초창기에나 쓰던 다단계 영업을 다시 시작함.
다단계로 가입시 거의 전부 월 6만원 이상 고가요금제.
방통위 조사가 나오자 본사무관을 주장하며 배째라며 영업맨들에게 가족도 가입시키라는 실적영업은 계속중.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0&aid=0002487039&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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