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밤 7시 즈음에 겨우 연락이 닿았는데 졸리다고 자러간다고 또 두절.
생일인데 아무도 못만나고 아무도 축하 안해주고 그래서, 혼자서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남자친구랑 놀려고 아르바이트 휴가까지 냈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면서 계속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기숙사 방 들어오자마자 혼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울었습니다.
이게 이렇게 슬픈 노래였다니.. ㅠㅠ

사랑하는 오유 여러분, 생일 축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