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위에하는사람있을까? 했는데 근데 정말 있더라구요..친한 남동생이었는데 페북에 버젓이 일베 한다고 올리더니 ~~노? 이런거 써가면서 땅크땅크 하는데 소름이 쫙 돋드라구요 그밑에 덧글로 아는 오빠가 하지말라고, 인성 망가진다고 하니까 반박하고. 전에 걔랑 피자먹으러 간 적 있었는데 얻어먹은건 아니지만 저도 보슬이니 김치년이니 이런걸로 올라갔을까봐 무섭고 일베한다는걸 안순간 그애의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지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많더군요 일베하는 사람. 아는선배도 하고, 같은 동호회 사람도 하고.... 그냥.... 고인 능욕에 청소년 선동 역사왜곡....여성 장애인 비하에 가장 소름끼치는건 광주에 대한 인식 전 부산사람이지만.. 항상 광주민들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 뿐인데 그런걸 보면 정말 ... 그 항쟁이 없었더라면 집에서 발뻗고 인터넷은 할수 있었을까요 무섭습니다 훗날 자신들이 쓴 글을 보고 꼭 반성했으면 좋겠어요 한때 인터넷을 장악했었던 디시의 막장갤, 코갤처럼 잠깐 반짝하다가 다시 잠잠해지는 것이었으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냥.. 베오베에 일베 어플보니까 오던 잠이 확 깨서 두서없이 몇 자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