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에요.
잘 마셔봐야 소주 3~4잔정도
3~4잔 정도 마시면 그냥..자버립니다..몸이 못 버텨요
그 이상 마시면 토하더라구요.
여튼 저렇게 빨리 가버리니
다른 사람들이 흔히 하는
술먹으면서 고민 이야기하고 들어주기, 분위기에 취해 흥겹게 놀기
이런걸 해본적이 없어요
뭘 하려해도 그냥 뻗어버리니 ㅋㅋㅋ 아오 ㅠ
조금씩 나눠마셔도 선천적으로 주량 너무 적다보니 커버가 안 됩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술자리 자체가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술자리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내고 즐기진 못하고, 피곤하기만 하고 ㅋㅋ
예의상 가는 술자리 아니면 기피하게 되어서...음 좀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사회생활 할 때
남들 2차 3차다 할 때 저 혼자 1차에서 빠지게 되니..소외감도 적적히 들어요
나중에 2차 3차에서 친구들끼리 재밌는 에피소드 나왔을 때 저만 그 자리에 없었으니까요..
잘 마시는건 아니더라도, 평균수준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