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말의 단상..
게시물ID : gomin_449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낮햇빛
추천 : 0
조회수 : 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1 20:41:32

매력없는 사람과의 시간을 꾹 참으며 애써 미소 지으며 보낸 건

이제 내 주변에 사람이 없기 때문이었을까..

 

내 인생을 지탱해 주는 어떠한 것도 남아 있지 않는 느낌이다..

 

타인들은 무엇으로 삶을 지탱하고 살아내고 있는 것일까..

 

공부나 취업이라는 목표가 있을 나이도 아니고,

지켜야 할 가정도

아등바등 지켜야 할 사회적 지위도 없다..

 

소원해지거나 이제 연락이 끊겨버린 친구들..

가족이라는 이름 뿐 각자의 섬에서 살아가는 가족들...

 

또 다시 시작되는 한 주를 바라보며

붙잡을 것 없이 불안한 내 시간의 두려움과 마주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