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순수한 영혼의 어린 학생들과 새로운 일상을 꿈꾸던 사람들이 이유도 모른체, 구조도 외면 당한체 차가운 바닷속으로 숨져간 날입니다.
여전히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 처벌이나 기소는 없으며 오직 남은자의 탄식과 죄책감, 떠난자의 고통만이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망명 아재의 생각을 올려봅니다.
작년 세월호 사건을 바라보며 생각한 저의 단상입니다. 이때 가진 의문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사고 원인의 가정
1. 그냥 잘가다 이유모를 급변침과 무게중심의 쏠림으로 사고 발생.(현재까지의 일반적인 해석)
2. 해당 지역 사격 훈련 경보 발령. 이를 해당시간 접근해온 세월호에 진도 VTS에서 통보. 이에 따라 급변침. 사고발생 (현재 진도 VTS교신 내역 조작설과 관련, 생각해 볼수 있는 시나리오)
3. 사전계획에 의한 사고 애초 현 정권은 이슈가 될 정도의 경미한 사고를 의도적으로 발생시키고, 성공적으로 구출하는 장면을 연출, 지지기반 확대는 물론, 지방선거 승리!!
이중, 앞의 1,2번은 잘 알려져 있는 사항이기에 전 의문점을 3번 시나리오리에 맞춰 상상해 봤습니다.
근거 1. "사고 초기 학생 전원 구출이라는 소식이 전파됨". 만약 이 내용이 단순히 오보이거나, 단원고 내지는 경기교육청만의 착각이었다면, 당시 구조작전을 펼치던 해경이 이미 인명구조가 완료됐다는 내용으로 당시 지원나온 소방헬기를 모두 돌려 보내고, 지원 나오던 어선을 돌려 보낸것이 설명되지 않음. 즉 전원 구출이라는 정보는 단원고, 경기 교육청, 해경의 공유 사항으로 보아야 함. 그러나 해당 사실은 잘못된 정보이고, 이러한 정보오류의 가능성은 사전 기획에 의해 전원 구출을 연출하고 있었고, 이의 주역을 해경으로 하려 했을 가능성, 그리고 경기 교육청 내지는 그 윗선에서의 사전 공모에 의한 정보 하달에 의한 오류라면 설명 가능. 즉 "전원구조"라는게 최초연출의 의도였을 가능성이 높음
근거 2. 초기 사고를 대응한 해경의 안일한 자세. 상식적으로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한대의 구조선만 접근한 사실은 이해 할수 없음. 정상적인 상황에서 해당 신고가 접수 되었다면, 관내 모든 가용한 선박이 출동하는것이 상식임. 필자도 최초 전원구조 소식을 듣고, 그 짧은 시간에 5백명의 인원을 구조하는게 불가 능할 텐데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경은 초기 대응을 매우 소극적으로 진행 하였음. 이는 애초 기획된 바에 의하면 완전 전복과 같이 큰사고가 아니었어야 했고, 해경도 작은 사고로 산정 대응했을 심산이 큼. 즉 현장확인을 하지도 않고 작은 사고일 것이로 단정 지은것은, 나름의 확신을 갖도록 하는 사전 정보가 있었을 가능성이 존재.
근거 3. 지나치게 빨리 움직여준 해상 크레인. 다들 잘 아시다시피 해상크레인은 인양을 목적으로 하는 영역. 그러한 해상크레인이 그렇게 빠른 시점에 동원(구조에 필요한, 그리고 동원이 훨씬 용이한 바지선은 한참뒤에 투입)된것은 애초부터 인명 구조에 해당하는 시나리오가 없고, 인명은 이미 구조되고 인양만 남은 시나리오였을 가능성 농후. 크레인이 빨라도 너무 빨리 동원됨 근거
4. 언딘이라는 업체의 주종목. 뭐라고?? "인양" 이번 사건에서 언딘은 인양의 몫을 먹을 대상자였을 가능성이 높음. 그런데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그것도 대량 학살이 발생하면서 언딘은 인양작업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게 되었음. 그래서 먹고자 하는게 구조작업. 그럼에도 전문분야도 아니고 능력도 없으며 질질끌기 필요. 때문에 사고후 상당 시간 생존했을 것으로 생각되던 인명들에 상관없이 돈벌이를 위한 인명구조 지연으로 언딘의 돈벌이 방식 변질. 그리고 이에 의한 구조 작업에서의 갑질. 현재 언딘이 갑질 가능한 이유는?? 비밀을 아니까.
근거 5. 해경차원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방대하게 진행된 언론통제, 댓글 조작 등(대선전, 천안함때 수준이었음) 즉, 해경보다 상부에서 기획됐을수 있는 가능성 농후.
근거 6. 해당시간 인천항에서 유일하게 출항한 단 한대의 배......
근거 7. 세월호는 대체 진도 앞바다에 7시경 부터 멈춰 있었다. 바로 그 지점이 사전에 약속된 조난 장소의 가능성. 아울러 서서히 조난상태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작업했을 가능성 있음
근거 8. 왜 선장과 선박직 직원부터 구조 되었는가? 역시 사전에 서로 소통 했을 가능성 농후 근거
9. 침몰중 선장은 다급하게 선사에 보고하였고, 선사는 국정원에 보고. 잉?? 국정원에 보고??? http://news.nate.com/view/20140426n00922(기사 변경 되었음). http://media.daum.net/issue/627?newsId=20140515060113041 경향일보에서 다시 기사화.
근거10. 선장이 계속 승객들은 선내에 머무르라고 한 이유. 이건 약속 대련이고, 어차피 좀 있으면 해경에서 구조하러 온다. 그렇다면 승객을 조류가 강한 바다에 넣을수 없다. 더구나 어린 학생들은 더 위험할 것이다. 어차피 약속된 사고이니, 신속히 구조가 이뤄질것다라고 생각했을 가능성 농후.
근거11. 대통령에게 사고 보고를 문자질로?? 정상적인 절차대로 하지 않았다. 사전에 전후상황은 서로 인지 하고 있었 기에 문자질이라는 초간단 보고를 했을수 있다.
추론 1. 선박이 급속하게 침몰한다는 소식에 이를 기획했던 기관은 아연실색 했을 것이다. 애초 좌초가 시작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반적인 사고로 인지 한게 아니라, 원래 기획된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 안일하게 대처하다 급작스래 대형사고가 난 것이다. 당연히 대응은 허둥지둥...
추론 2. 진도 VTS의 숨겨진 교신내역은 세월호가 아주 천천히 기울고 있는데 대한 지속적인 교신일수 있음. 즉, 극적인 구조대 출동시점을 맞추기 위한 사전 조율이었을수 있음.
추론 3. 왜 언딘은 생존자가 충분히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구조 활동을 하지 않음은 물론 민간잠수사의 활동을 방 해 했을까? 만약 생존자가 단 한명이라도 나왔다면, 작업시간 끌기는 불가능. 대대적이고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변경 되었을 것이고, 언딘은 몇푼 얻어먹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다.
추론 4. 만약 위에서 언급한 기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면? 가. 현 집권 정당 지방선거 압승. 지지층 견고화, 젊은세대까지 획득 나. 언딘의 후덜덜한 수익 다. 청운해운은 보험금으로 막대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