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특별할 것 없는 야간 라이딩이네요-

반환점에서 만난 어린 고양이 친구.

배가 고팠는지 울면서 라이더분들께 다가갔지만-

다들 먹을 게 없어서... 보통 물이나 음료를 마시니...

날도 추워지는데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스트라비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주에 250킬로미터 정도를 탔다고 해요. 토요일까지의 기록. 

그래서 일요일에 50킬로미터 더 타고 300찍겠다! 했는데 비가 하루종일 왔네요.

ㅠㅠ

밤엔 안올 줄 알고 전조등도 충전해놨는데ㅠㅠ

아무튼 오늘은 또 50킬로미터 정도를 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동절기 복장을 해도 춥더군요.

몸이 허한가... 왜 춥지 자꾸.

아무튼 그렇네요.

가을 날씨가 참 좋아요.

이런 날 밤에는 이불덮고 선풍기 틀고 자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제가 20대때는 선풍기를 거의 11월달까지 썼는데요-

30대가 되고 나니... 추위를 좀 타네요ㅠㅠ

아무튼 오유 라이더분들께서도 혹시 야라 하시거든,

건강과 안전과 즐거움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오유 자게에 입문하시고 자전거도 사시고 하신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ㅎㅎ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