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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부모님이..제부모님께 연락해서..헤어지게 하자고 햇습니다..
게시물ID : love_44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계내꺼
추천 : 5
조회수 : 24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2/21 23:21:09
안녕하세요
우선 제소개부터
제 직업은 대기업인듯 대기업아닌..?자동차제조업에 계신분들이라면 알만한 회사에 다니고 잇습니다. 이쪽 계열이 급여도 좀 쌘편입니다.
부모님도 노후는 걱정없으십니다. 
많지는 않지만 열시미 저축해서 일억 정도 모앗습니다.

여자친구도 비슷한 환경이나 재력으로는 저희가 분명히 훨씬 앞섭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모아논 돈이 아직 없습니다..이제 일시작한지 반년 정도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저를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딸이 연애 하는걸 무척이나 싫어하셔서 저를 무려 3년간 비밀로하고..부모님께 소개지켜주지않앗습니다..결국 4년차에 인사를 드리게 됬습니다. 저에대해서 묻지도 않습니다..헤어지랍니다. 
이유는

1. 종교적인 이유(그집은 장로님 집. 저희는 그냥 교회 집사님 가정)
2.느긋한 성격..

전 제가 뭐 불교도.무교도 아니고 교회다니고 잇으니 극복할수잇을거라 생각햇습니다.
느긋한 성격이지만 일처리 하나는 확실하게 하는 편이라 직장에서도 나름 좋은 평판을 받고 잇어 이 또한 저를 제대로 봐주신다면 이해해주실지 알앗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만남뒤로 계속 헤어지라는 문자를 받앗고 언젠간 좋아해주시겟지 하면서 3년을 버텻습니다..하지만 얼마전 일이 터졋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저희 부모님께 문자로 헤어지게 하자고..좀..강하게 내용을 적어 보냇더랍니다..

저희집은 난리가 낫습니다..저희집은 제가 지금까지..그쪽집에서 인정받고 잇는지 알앗거든요..저희부모님은 제 편이셧습니다. 

그러나 그문자 이후로 저희집은 완전 박살이 나버렷네요..너 지금까지..6년간 인정 못받고 만난거냐며..우시면서..손을 벌벌떠시면서..
속이 타들어갑니다..

이제 저도 지치네요..여자친구는 운고불고 난리입니다..자기집도 나오겟다네요..그런데 이제 제가 여자친구 부모님께 정떨어지네요..
여자친구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그 부모님이..진짜 싫습니다..
제 부모님께 상처를 줫으니깐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자친구는 좋은데..여자친구 부모님이 증오스러울 정도로 싫습니다..
왜 이렇게 꼬여버린건지 모르겟습니다..
이건 어디 말도 못하겟고..그냥 하소연 해봣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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