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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49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나키츠
추천 : 76
조회수 : 1194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06 17:07: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6 00:45:25
가게 문닫고 집에가는중에 담배가 없어서 편의점에 들렀는데,
오만원권밖에 없어서 담배를 두갑사고 내밀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편의점인데, 알바생이 초짜였나봅니다..
포스기에서 잔돈을 꺼내는데 만원권을 5장을 꺼내는군요..
속으로 '이것봐라? 한번 놀려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잔돈을 얼른 달라는식으로 손을 내밀었습니다...
역시나, 잔돈을 세어보지않고 그냥 내어주네요ㅋㅋ
전 씨익 웃으면서
"제가 만원권 5장꺼낸거봤는데요.. 그냥주실것같드라고요" 그랬더니..
당황한듯한 표정으로 웃네요..
제가 그냥 모르쇠하고 나왔으면 담배값벌은거긴하지만..
저도 장사하는입장에서 참 미안하더라구요..ㅋ
나중에 저도 만약에 실수하게되면 이렇게 돌려주시는분이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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