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쪽을 공부하는 학생 인데요.
저는 머리로는 전혀 피를 무서워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대량의 피나 잔인한 장면을 봤을 때 인상이 좀 찌푸려지긴 하지만 뭐 이겨내려 하다 보니 요즘엔 괜찮더군요
근데 이게 문제가 머리로는 무섭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반응해요.
예를 들면 손에 힘이 빠진다든가... 조금 떨린다던가 합니다.
의사가 되고싶고 앞으로도 이겨내야 할텐데.. 나중에 카데바 해부도 해야 하니 까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최면치료 인데 최면치료를 받으면 싫어하는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고 그렇다더군요
꼭 최면치료가 아니라 혹시 다른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의료계 종사하신분들의 경험 혹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