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6개월 차 입니다 직장때문에 장거리 연애가 되어
2주에 한번 주말에 온종일 붙어있다 헤어지고 2주뒤에
다시 만나는 연애중입니다

10월 말에 왠지 촉이 안좋아서 애인이 잠든사이 휴대폰
잠금을 풀어서 카톡을 봤는데
제 후배랑 섹파 관계 였던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엔 저랑,평일엔 후배랑 관계를 가졌던거죠
워낙 외로움도 많이 타던 아이고 술도 좋아해서
술친구하라고 소개시켜 줬던게 화근이었죠

둘의 관계를 강제로 정리 시킨후 헤어질까 했지만
그동안 들었던 정이라는게 뭔지 또 꾸역꾸역 관계를
이어나가지만 한번씩 드는 의심은 가시질 않네요

오늘 새벽에 잠든 애인의 폰을 또 풀어보니 이제 카톡이 아닌 문자로
연락을 하고 며칠전에 다른 후배 군입대 송별회 명분으로
만낫던걸 알아버렸습니다

많이 좋아하는 아인데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