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면 아빠가 차 이야기
주말에는 남친이 차 이야기
일가면 남학생들이 차 이야기 (학교에서 일합니다)
아주 미추어버리겠습니다.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면서 들어주지만
뭔 이야긴지 모르겠다고요 ㅠㅠㅠ
최근에 남친이 이 차가 이쁘냐. 검은색이 이쁘냐 흰색이 이쁘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으아아악. 내 눈에는 다 그냥 바퀴달리고 A에서 B로가는 물체라고!! 하고 싶은걸 꾹 참고
음...둘다? 그랬어요.
남자들은 타고나는 건가요? 차 좋아하는게. 처음에는 지루했는데
가족, 남친, 직장 세군데에서 다 차 차 차 거리니까 차 알러지 생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