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뜬금없지만 아무튼 이야기 풀어보겠슴다. 내 꿈은 정비사임. 자동차 정비사. 현재 아버지께서 하고계신 일이고 몇번 견학을 해보다 내가 진짜로 하고싶었던게 그것이라는 걸 깨달았음... 그런디 되고싶다고 다가 아니잖아요? 그거 이루려고 여러사람에게 알리고 도움을 청해보려 하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건 여자가 그런 힘든일같은걸 할수 있겠느냐였음.... 뭐만 하려고 하면. 조금 힘든일 도맡아 하려고 하면 매일 여자 여자 여자!!! 나도 내가 여자인건 알고 여성에 대한 인식이 그렇다는 건 알고는 있었지만 진짜 속으로 깊은 빡침이 느껴졌음. 여자이면 힘든일 하면 안됨? 몸으로 때우는 힘든일은 여자가 하면 안되나? 여자가 그런 힘든 일을 잘 따라갈 수나 있겠느냐고? 아무렴 잘 하고말고! 그런건 노력으로 어떻게든 일궈낼 자신이 있는데 문제는 인식. 여자도 할수 있는데 왜 그렇게 뭘 자꾸 같다붙이는지 이해가 안되는게 자동차 고치는 일에 여자가 끼면 안된다고 법이라도 있나? 응? 그런건가? 내 꿈을 방해하는 요소는 이것말고도 많으나 졸리므로 자러가겠습니다...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