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재수생이에요..
저는 재종반을 다니고있는데
한번도 여학생과 대화를 한적이 없습니다..
성격도 소심한편이고..
후회할거같아서 안했지요..
근데 수능도끝나가고..
주위애들은 사귀고있는애들도 꾀있고..
지하철 같은칸에 마주앉아도 말도못걸어본 여학생 사물함에
츄파춥스 두고와버렸네요..
첫인상부터 정말 마음에들었던 아이인데
그아이 신경쓰게하고싶지않아서 잘참아왔는데..
사탕만두고온거면 괜찮은데..
제가오늘 무의식적으로 주머니에 츄파춥스 두개를 꺼냈다가
넣는걸 그아이가 눈마주칠때 본거같아요..
시험끝날때까지 참았어야했나ㅜㅠ
저 어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