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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각나는게 젝스키스 해체 기자회견임
게시물ID : humorbest_449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랫파이
추천 : 87
조회수 : 14614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07 12:46: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7 11:37:55
예나 지금이나 사생들은 답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음
그때 내나이 5학년이었음. 본인은 당시 한밤의 TV연예를 좋아했음
그런데 한밤의 TV연예에서 젝스키스가 해체된다는 소식을 가져왔음.
당시 젝키는 공중분해가 생각날정도로 갑자기 해체되었음. 꽤 놀랐음. 그래서 기자회견장 뉴스도 봤음.
그런데 갑자기 리포터로 현장에 나가있던 조영구씨가 존나 쇼킹먹은 표정으로 뛰어가는게 보임
가보니까 조영구씨 차가 걸레짝이 되었음. 어느 정도냐면 스트리트 파이터에 보너스 스테이지 차부수는거 그걸 생각하면 편함. 그 주위로 교복입은 여학생들이 각목을 들고 조영구씨 차를 존나게 부수고 있었음. 카메라가 자기들 찍으니까 그제서야 튀었음. 조영구씨 당시 차 외제차라 조영구씨 울기 직전이었음.
나중에 알아보니까 조영구씨 차가 외제차니까 젝키 사장이 몰고온 차인 줄 알고 때려부순거임.
방송 난리나고 젝키 팬클럽이 사과하면서 물어준다고 했지만 결국 안물어줬다고 들었음. 몇몇 무개념들은 그러게 국산차를 타지 뭐하러 쓸데없이 외제차를 타냐면서 되려 조영구씨 욕함.

내 딴엔 가녀리다고 생각한 여학생들이 저지른 워낙에 충격적인 일이라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각목들고 조영구씨 차 때려부순 여학생들은 지금쯤 결혼해서 지랑 똑같이 아이돌 쫒아다니는 초딩 딸들 때문에 속썩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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