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과학기술은 엄청나게 발전을 하였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전세계를 여행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밤에도 낮처럼 밝은곳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언제 어디서나 연락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과학기술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
전세계 인구 2/3, 40억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하루에 단돈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저소득층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물, 음식, 전기, 의료등
기초적인 것도 제공되지 않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슬픈 현실이
그래서, 오늘 다룰 이야기는
에너지가 부족하고, 과학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기술!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AT)에 관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그렇다면,
적정기술이란 무엇일까요?
적정기술은
에너지 사용이 적으며, 고액 투자가 필요치 않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해
소규모의 사람들이 모여 제품생산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20세기 초, 인도의 식민지 시절
영국은 인도로부터 목화를 수입하여
자국에서 옷을 만들어 인도로 수출하는 정책을 펼치게 되고
그로 인해 인도의 섬유산업이 붕괴될무렵
간디는 물레를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 법을 전파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적정기술이라는 용어가 없었지만
영국에 대항하기 위해 간디가 했던 행동이
적정기술의 시초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인도의 물레가 있었다면
현재에는 어떤 적정기술이 있을까요?!
아프리카나, 물부족 국가의 사람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서 포장이 되지 않은 길을
하루에 수 킬로미터씩 걸어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동이에 물을 긷고,
왔던길을 되돌아가곤 한다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세상을 바꾼 첫번째 적정기술
바로, Q-드럼입니다
Q-드럼은 도너츠 모양을 띤 물통이며,
그 용량은 무려 75L라고 합니다
또한, 물을 담은 후 밧줄을 연결해
어린이도 손쉽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Q-드럼이 아프리카에 보급된 후
물을 운반하는 시간도 절약되고, 육체적 피로도 감소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놀이 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이 서로 Q-드럼을 옮기겠다고 한다고 하네요
출처 : http://blog.naver.com/youngdisplay?Redirect=Log&logNo=60178973003
작성자 : youngdis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