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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학년별 싸움.
게시물ID : humorstory_44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추나무
추천 : 3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1/17 12:11:39
초등학교

1학년: 서로 주먹이나 싸대기를 때리고 발로 차며 조금씩 싸움의 기본동작을 익혀간다.

여기서 엘리트나 베테랑 전사(?)들은 연필이나 '자'같은 무기들을 사용할 줄 알며 울트라 엘리

트 전사들은 자의 검술을 익혀 쓸 줄 안다. -_-

2학년: 대부분 초보전사(?)들은 여기서 '자'와 '빗자루'의 '손잡이'부분이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여기서 '아구창' 때리기를 배울 수 있다. 엘리트,베테랑 전사들은

벌써 돌려차기와 달라붙어마구치기 등 고난이도 스킬(기술)을 익혀 사용한다.

3학년: 자는 기본이고 자와 콤비인 '수학책' 또는 '수학익힘책'등이 유용해진다. 

하지만내구성과 방어력이 좋고 무게도 가벼운 '바른생활' 책이 제일 방패로 사용가능하며

몇몇전사들은 이 '바른생활'책에 비닐이나 별도로 종이껍질을 입혀 방어력과 내구성을 더욱

높인다고 한다. 대부분 3학년이 되면 '방공'(防攻)의 유용성과 그 사용법을 연마하기 시작한다.

4학년: 무릎과 팔꿈치로 끊어치기와 2단옆차기가 가능해진다. 무기도 가벼운 자와 바른생활

에 비해 두꺼워지고 방어성이 더욱 좋아진 '도덕'책을 같이 사용한다. 이때 대부분 더 좋은

'과학'(科學)책이나 '실험관찰'(悉驗觀察)책을 방패로 사용한다. 한번은 4학년끼리 1:1전에선

방패를 버리고 자만으로 난도전을 벌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정도로 이때는 자의 사용법을 

100% 터득(攄得)한다. 이때 엘리트 전사는 빗자루를 칼처럼 집고 후려갈기며 싸운다.

5학년: 패싸움을 할 줄 아나 리더쉽과 복종심이 없어 미흡하고 주로 2:2전이나 3:3전 등 소규모

래더전을 많이 펼친다. 이때는 2학년때 할 줄 아나 거의 쓸 줄 몰랐던 '빗자루'의 공격성과

내구성,옵션 등을 알게 된다. '빗자루'의 손잡이부분을 잡고 빗자루의 솔 위쪽의 단단한 쪽으로 

상대의 머리나 약점을 후려갈긴후 얼굴을 솔로 비벼주는 일명 '척약격면솔찰권'(拓弱擊面率擦

拳)을 완전 터득한다! 그리고 빗자루를 빙빙돌려 손잡이로 내려치는 일명 '강하타격권'(强下打

擊拳)을 터득한다. 5학년이 됬을때의 잠재력(潛在力)을 최대한 활용하면 6학년이 됐을때 그리

어렵지않게 전투를 할 수 있다. 4학년때 배운 빗자루검술(4학년때 말했다)를 잘쓰면 이길수있다. 이때 베테랑 전사와 고급 전사는 빗자루 2개를 쌍칼처럼 집은후 마구 후려갈기는
빗자루후림술을 쓸수있다.

6학년: 어떤 가혹한 환경에서도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튼튼한 맷집과 강한 공격성이 6학년의

자랑이다. 이때 기동성도 최대한 길러주면 전투시 80% 승리하게 되어있다. 이때는 무기고 뭐

고 필요없이 주먹과 다리로 승부한다. 상대가 공격하려는 바로 그 순간 적의 복부(腹膚)를 

강하게 다리, 아니면 주먹으로 끊어쳐서 전투는 30초나 1분이면 끝이난다. 패싸움은 기본이다.

엘리트전사나 베테랑전사가 주로 패의 오야붕이 된다. 전략과 기술,공격력을 UP해주면 

전투시 더욱 잘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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