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에 퇴직하고 놀기 시작한지 이제 6개월....반년째입니다.
실업급여도 타고, 고생도 좀 해서 4개월은 맘편히 놀았어요.
근데 편하게 노는 시간은 지나고...일을 구해야되는 시간이 왔는데....
의욕이 도저히 안생겨요.
구직사이트는 거의 3일에 한번꼴로 들어가고...그것도 그냥 대충 훑어보다 닫아버리고....
통장에 잔고는 점점 줄어가는데...매일 해뜨면 잠들고 대낮에 일어나 컴퓨터 끄적이다 밥먹고 티비보고 다시 잠드는 생활의 반복이네요.
잘못됬다는거 알고, 뭘 해야하는지도 알아요.
근데 그게 행동으로 안옮겨져요.
너무 한심하지만....왜 고쳐지지 않을까요.
푸념한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