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 이브닝 입니다. 오늘 드디어 성서 →신천 방향 마지막 구간의 콤을 획득 했습니다 흐하하!
이전 KOM이셨던 분 기록이 대단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몇번을 첼린지 했는지 모르겠네요... 뒷바람의 가호를 받아 오늘 드디어...
그런데-! 드디어 이구간의 모오든 KOM을 내가 먹었구나!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로그를 업로드 하고 룰루랄라 스트라바를 확인했더니
오늘(!) 작성자가 자장구질을 하기 2시간 전쯤에(!) 제 KOM을 세구간이나 뺏어가진 분이 계시더군요 헙... 얄궂게도...
뺏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열심히 탔을텐데 어차피 여기는 내구간이다 싶어서 마지막 구간만 열심히 타는바람에 큽... 방심했습니다.
그래도 빼앗긴 세 구간중에 한 구간은 제가 이 라이딩으로 다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두 구간을 빼앗긴 것이지요 희희...
이제 모든 구간을 다 얻었으니 KOM 지랄은 더이상 Naver 라고 생각하면서 집에 왔더니... 벗어날수 없는 KOM 지랄의 굴례.
빼앗긴 두 구간중에 한 구간은 빼앗긴줄도 모르고 중간에 멈춰서는 바람에 빼앗긴것이라 더욱 의기소침 해지는군요 쩝-
그래도 오늘 제일 힘든 구간은 얻었으니 빼앗긴 구간들은 금방 다시 찾아 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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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목표로 했던 구간을 얻고나니 안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입뻐 보였던 제 자장구가 더 입뻐보여서 사진한장 남겼습니다.
오늘 같이 열심히 해준게 고마워서 괜히 오일링이나 한번 해주려고 합니다.
강풍주의보라는데 안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