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학년에 휴학을 한 휴학생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예대학생이라 여학생들이 많은데요.

오늘 여자 후배에게 아주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박@@시간강사라는 사람이 있는데,
수업 중에 아이디와 이름을 쓰라고 하였는데
아이디가 듀렉스 였답니다.
비밀번호는 영어로 condom을 쓰라고했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듀렉스는 콘돔회사.....)

그 전에도 여학생들에게 밥을 사겠다는 둥 4시간 수업 중 여학생 두명이나 세명에게
3시간 동안 옆에서 개인과외를 하듯이 가르쳐 수업에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첫 수업에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이거 집단 성희롱으로 인실좆이 가능한지요?

그  이전에 한 일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여학생들에게 스킨십(어깨동무, 손잡기 가벼운 스킨십이지만 당사자는 싫었답니다.)도 있고 수업의 목적과 방향이 애매모호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등록금 460만원 내고 배우는 수업인데, 그따위 저급한 수업을 듣기에는 너무나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가르치는 방법에서도 말도 잘 못하고 준비도 제대로 안되어서 저는 제가 스스로 독학을 해서 진도를 앞서 나갔습니다.

인실좆이 안된다면 후배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