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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4982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랄라Ω
추천 : 1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9/30 18:07:16
예술쪽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 요즘들어 참 사랑스럽지 않아서요. 뭔가 사소한 일에 왕창 우울해지고 막 그래요. 표정도 침침한게 왠지 거울보면 깜짝 놀라요. 오디션 마다 떨어지고 예전에 꽤 하잖아 했던 것들도 엉성하다고 생각되고 배워야 되는게 한도끝도 없는것 같고 마음만 조급한데 정작 행동은 멍때리고 있고.. 뭔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할것 같은데 뭔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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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8:10:23 추천 7
저는 저한테 먹을걸 많이 사줌
2009-09-30 18:18:50 추천 0
예전엔 술을 많이 사줬는데, 그 폐해가 더 컸던 관계로 지금은 술도 끊고, 저녁밥도 안먹이고, 좀 타이트하게 쪼이고 있어요. 이래야 생긴다 생긴다 떡밥 던지면서
2009-09-30 19:02:29 추천 3
거울을 치우세요.
2009-09-30 19:16:27 추천 1
저같은 경우는 제가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제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 눈으로 자각했을 때 제 자신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하지만 역으로 변하지 않았을땐 개우울해지죠..... 그래서 저는 제 자신과 대화를 많이 나눕니다~~ 해답의 열쇠는 저한테 있는 법이니까요
2009-09-30 19:23:43 추천 0
아하하 거울을 치우세요 너무 웃겨요. 참 고맙습니다. 역시 게을러서 이런게 맞는것 같군요. 근데 대화 어떻게 나누나요? 안녕? 난 누구야. 오늘은 오디션에 떨어졌어. 음..쉬운건 아니군요!
2009-09-30 21:44:25 추천 0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 솔직히 자기 합리화 밖에 되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만... 저는 가끔씩 저랑 대화를 합니다. 어케 하냐면 종이에 제 솔직한 감정과 제가 원하는것들을 막 적어 봅니다. 아무도 보지 않기 때문에 정말 세상에서 제일 솔직한 글이 되지요..... 그리고 그 원하는것과 그 나쁜 감정들을 없애거나 아님 좋은 감정을 더 크게 부풀수 있는 대안을 적어 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술을 마시고 오유에 접속합니다 ㄳ
2009-10-01 01:17:49 추천 0
지금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데서 시작.
2009-10-01 05:35:28 추천 0
긍정적인 마인드 만족하지만 자만하지 말고 적당한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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