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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주의]벌준다며 초등학생 성추행한 체육관장
게시물ID : humorbest_449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eenEyes
추천 : 32
조회수 : 884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07 20:08: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1 10:32:53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162269

【 앵커멘트 】
자신이 운영하는 유도 체육관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체육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파렴치하게도 아이들에겐 말을 듣지 않아 벌을 주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전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의 한 체육관. 

이 체육관을 운영하는 32살 김 모 씨는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습니다. 

아이들을 관장실로 불러 옷을 벗기고 특정 신체부위를 더듬었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인터뷰 : 체육관 학생
- "(관장님이) 형들한테는 무섭게 대하셨고요, 저 포함해서 초등학생들한테는 친근하게 대하셨어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김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아이만 여섯 명. 

추행을 당한 아이들이 체육관을 가는 것을 꺼리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부모들이 사태 파악에 나서 범행이 공개됐습니다.

김 씨는 아이들이 체육관에 나오지 않자 직접 집에 전화를 걸어 아이들을 바꿔달라고 하는 뻔뻔함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해 아이 중) 일부 아이는 부모한테는 이야기하는데, 모르는 사람한테는 상담 치료기관에 있는 사람한테도 말을 안 해요. 그런 상태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성추행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피해 학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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