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지금 입원해서 음슴으로 음슴체 씀
어제 엄마가 친구분이랑 자일리톨껌 씹다가 휴지에 싸서 차에 버림
오늘 호두(강아지)가 형이랑 드라이빙하다가 버려진 껌을 삼킴
자일리톨은 강아지에게 맹독이므로 형이 병원에 얼른 데려감
그동안 집에서 내가 엄마에게 강아지에게 먹이면 절대 안되는 음식들 설명해줌
엄마가 드라마 안들린다면서 시끄럽고 들어가라고 함
사람이나 개나 똑같다면서 안되는게 어딧냐고 함
엄마가 호두 데리고 병원 가던 형한테 전화해서 괜찮다고 빨리 돌아오라고 짜증냄
이러다 초콜릿도 먹일 기세임
아직 호두 1살밖에 안됐는데 이대로면 얼마안가 죽을듯
미치겠네요 엄마랑 말이 안통해서
안전불감증이라니까 닥치라고 소리지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