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지금 까지는 다들 상식적이고,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왔다..
정말 사람들 죄다 불러다가 일렬 종대로 세운다음에 한명한명 대화해 보고 싶다.
겉으로는 하하호호 친절한 사람들인데 아주 소수의 사람들은 어떠한 문제에서 아주 다른 태도를 보인다.
물론 그 문제는 사상도 아니고 배척도 아니다.
나는 만약 어떤곳에서 "ㅏ"라는 인격으로 대화를 했으면 다른곳에서도 "ㅏ"라는 인격으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비단 오유뿐 아니라 모든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문제겠지만, 그냥 휙휙 던지는 말 몇마디, 채팅 몇글자에 얼마나 상처받고, 고민하는지
다들 별로 깨닫지 못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