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80만원씩 11개월간 지원"
트위터 글 2만여건 인정했다 번복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4일 국정원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심리전단 소속) 김하영씨의 댓글 작업 '알바'(아르바이트 민간인)로 지목된 이아무개씨에게 매월 280만원씩 11개월간 지급했다고 처음 시인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검찰 수사에선 총 9244만원이 지급됐다는 의혹이 있는데, 국정원은 특수활동비로 3080만원을 지급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