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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는 열여섯살 중학생 입니다
게시물ID : sisa_351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야스파이
추천 : 7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1/26 10:06:11

꽤 오래전부터 오늘의 유머를 해왔고

제 나름대로 근현대사 의식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제 가족중 단 한명도 광주분들이 아니시지만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울어도 왔고 분노도 해왔습니다

학교에서 5.18 민주화 항쟁을 배울때, 전 분명히 민주화 항쟁이라고, 민주화 운동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5.18에 관한 내용을 검색하려 들어가다보면 그 운동이 민주화 운동 , 민주화 항쟁이 아닌.. 

폭동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더라고요

저는 518운동이 민주화운동이라는데에 조금도 의심이 없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언제나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말하는 것이에요? 저는 아직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람들은 아주 논리적으로 그럴듯하게 말합니다

폭동이 아니라는걸 알아요. 그런데 왜 폭동이라고 하는거에요?

이해할 수 없어요. 이해하고 싶지 않아요. 이해하지 못해요. 그건 폭동이 될수도 없고 폭동이 절대 아니잖아요.

우리에게 투표권을 주신 분들이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잖아요.

너무 많이 울어서 글이 많이 횡설수설인데 이렇게 말할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저 실수한거 없죠? 게시판도 지켰죠?

제발 제가 생각한것이 틀린게 아니길빕니다. 제 이 확고한 신념이 틀린게 아니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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