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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수사 불만 대학생 4명, 이후보 선거 사무실 난입시도
게시물ID : sisa_37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수씨
추천 : 11/2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12/05 21:33:33
‘BBK수사’ 불만 대학생 4명,李후보 선거사무실 난입시도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사퇴를 주장하며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내 이 후보 사무실로 진입하려던 20대 남녀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한국진보연대 소속 대학생 4명은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직후인 5일 오후 1시10분쯤 여의도 한나라당사 지하실을 통해 6층 ‘대통령후보실’로 들어가려다 경호원들과 경찰의 저지당했다.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펼치고, “검찰의 발표는 BBK 주가조작 범죄자 이명박에 대해 대한민국의 사법기관 이름으로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돌리려는 순간이었다.
이들은 연행 과정에서도 경호원·경찰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비리후보 이명박 사퇴하라, 이 후보를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진보연대의 한 관계자는 “(이들은) 부패정치 청산을 촉구하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이며, BBK 주가조작을 비롯해 위장전입, 자녀 위장취업,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을 놓고 볼 때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이들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영등포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벌였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유태영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대학생들 아직 죽지 않았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줄 아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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