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부를 지었다 사실 헤어진건 한달도 더됬지 아마 우린 올해 초 까지만해도 최고의 해가 될줄 알았지 같이 처음으로 여행갔고 많은 사랑 많은 믿음을 만들었으니까 그런데 나는 점점 너에게 바라는게 많아졌고 너를 쉽게 대했지 이추운날 밖에서 2시간이나 덜덜 떨며 친구집으로 가던 너는 얼마나 비참했을까 내가 죽겠다며 내가든 식칼들 맨손으로 잡으며 울었던 너는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 많이 아파 잠도 못 자던 너에게 화내며 이별을 강요하는 나를보고 얼마나 미웠을까 그저 미안하다.그저 사랑한다. 사랑하면 안되는 짓을 하는 나를 그저 내리사랑해준 너를 사랑한다. 우린 많이 사랑했고 행복했다 그리고 고생했다 너는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 나는
아이구 우리 공주야!! 나도 욕심이 많아서 아주그냥 또 반할꺼같다 다음생에는 곰돌이로 태어나서 항상 곁을 지켜줄께 꼬옥 약속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