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기도 약하고
바다뱀 보패 치작이 안되있어서
치작할라고 염화뿔 먹으러 갔는데
어뜬 린검분이 있었어요
쭉쭉 나가다가 느낀게 네임드에게 그 들어올리는거 안하시길래
제가 정중히 물어봤죠
혹시 린검사 들어올리는 스킬있지않나요?
그분이 네 있어요 하면서 이모티콘도 넣으시고 대답 잘하셧어요
쓰시겠다고 하셔서
염화 보스가서 딜을 막 넣고 하는데
들어올리는거 계속 안하시고 자꾸 이상한 타이밍에 들이대셔서 죽으시길래
그냥 그려러니 아무말 없이 했죠 그러다 첫트 실패하고
다른 파티원분이 린검님 들어올리는거 이번엔 꼭 써주세요 그랬더니
또 정말 좋은 말투로 열심히 하겠다고 하셔서
다시 했는데 또 똑같은 상황이 나왔어요
그러다 다시 가요 라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갑자기 그 린검사분이 말투가 싹 바뀌면서
여자라그래 내가 할께
권사 넌 뭐어쩌구스킬 그거나 잘써
혼자 어쩌구 저꺼구 반말을 막 하길래
기분이 나빠서 반말은 자제해주세요 라고 했죠 .
그랬더니 아무말도 안하시길래 그냥 시작했죠
차라리 그 전 여자가 더 잘하더군요 ...
들어올리긴 커녕 딜한번 못넣고 더 웃긴 타이밍에 들이대서 나가떨어지고
자기도 민망한지 아무말도 없이 다시 여자한테 키보드를 넘겼나봐요
린검분이 다시 원래 말투로 죄송하다고 막 하시고
저는 무기 내구도 다하고 pc방 같이간 친구가 게임다했다고 가자그래서 결국 던전을 나갔죠.
하 ... 블소하다 이런사람 만나니 기분이 확 상하네요
보패 치작이나 열심히해야지 ㅠㅠ
결론 : 경국 포화란 헤딩팟 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