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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베오베에 가신 바리스타님 카페에 다녀왔음 ㅋㅋ
게시물ID : cook_45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기겄지뭐
추천 : 23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29 23:01:40

 

통장에 잔고가 음스므로 음슴체.

 

몇일전 베오베에 글 올리신 훈남 바리스타님을 보고, "꼭 가야겠다"라고 마음 먹었음.

(커피가 좋아서 그런거임.. 절대 얼굴이 보고 싶어서 간거 아니었음. 지..진짜임.)
영화보고 친구님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하러왔음.

카드 내밀고 아메리카노 주문하면서
"저... 오유에서 봤습니다. ㅎㅎ " 라고 했음.
"어? 근데 계산을 왜..." [안생겨요 외치시면, 아메리카노 말아주신다는 얘기 때문이었나봄]
"괜찮아요. 그냥 계산해주세요. ㅋ" 하고;
몇마디 나누다가 기다렸음.
(안생겨요라고 크게 외치고 싶었지만, 막상 얼굴보니 창피했음 *-_-*. 나란 여자 부끄러움 타는 여자)


아메리카노를 가져다쥬셨음. 팔등의 문신이 간지났음...
하앍하앍. (문신한 남자 엄청 좋아하는 뇨자임. 섹시해ㅠㅠ)


그리고 책보고있는데 서비스라며 라떼한잔 가져다주셨음.
보고 뿜었음.ㅋㅋ

사진대로 바리스타님은 엄청 훈남이심♥
여기 이층에 온갖 브랜드가 다 몰려있는데 다 물리치고 번창하셨으면 좋겠음.

앞으로 여기만 올게용. (설마 이 글을 보진 않으시겠지. 보면 부끄러우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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