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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게이게이 거리는 여학생들 진심 짜증난다
게시물ID : gomin_450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짜증나
추천 : 4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2 14:35:43

여중여고 육 년동안 지겹도록 듣는 게이드립

어떻게 된 게 한 반에 마흔 명 있다 치면 그 중 스무 명은 팬픽이나 bl물 보는 여자들인지 모르겠음.

아니 뭐.. 야동이든 게동이든 볼 수 있다고는 생각 함. 개인의 성적 판타지겠거니 해줄 수 있는데

진짜 짜증나는 건, 게이가 무슨 특별한 존재거나 외계인이라도 되는 양 바라보는 그네들의 시선임.

예로 해외 커밍아웃한 연예인들 있으면 그 사람을 이름도, 가수나 배우로서의 지위로도 아닌 '게이'로 기억함. 야 누구 게이라며? 야 누구누구 게이잖아. 솔직히 옆에서 듣다보면 그 사람이 게이인데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게이라서 뭐 그렇게 다른 사람 같나? 진짜 입만 열면 게이소리밖에 안 나오는 여자애들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여태까지 지켜본 바로는, 남자 둘이 붙어 있는 걸 가만히 놓고 볼 줄을 모르는 여자들이 은근히 많음;; 아이돌들은 둘째치고 슈스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팬픽이 나오는 걸 보면 헛웃음밖에 안 나옴. 팬픽이 사람 여럿 망쳐놨다는 생각밖에 더 안 듦.

말로는 동성애를 이해하느니, 게이를 이해하느니 하면서 정작 자기들이 게이를 바라보는 태도가 게이=나랑 다른 세계 사람=존나 판타지 속 주인공이던데 뭘 이해할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음. 진짜 동성애자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면 일단 입면 열면 게이드립 치는 그 병신같은 꼴부터 수습할 텐데.

정작 자기 옆에 레즈비언인 내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존나 몸서리칠 년들이 씨발... 지긋지긋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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